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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농민체육대회 시름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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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냉해피해와 쌀개방문제등으로 올한해 농가들은 시름도 많았지만 성주군 대가면지역 농민 1천여명은 잠시 일손을 걷고 30일 하루동안 체육대회로 마음을달랬다.대서국교서 오전9시부터 열린 체육대회는 {쌀가마메고달리기} {물동이 나르기} {줄다리기}등을 마을별 대항으로 펼치며 목이 터져라 응원을 하는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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