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서 처음으로 신경정신과 개인종합병원인 김천신경정신과병원(원장정근재.40)이 김천서 개원돼 정신질환자 수용과 치료에 큰 도움을 주게됐다.이 병원은 김천시 평화동 신생의원을 경영하고 있는 정우씨(66)가 사재를 털어 경희대의대를 졸업, 신경정신과 전문의과정을 수료한 아들 근재씨(40)에게물려준 것.대응동산내 1만7천여평에 예산40여억원을 들여 지었고, 이 병원은 연면적 1천4백여평규모의 지하1층 지상4층으로 지난해 3월 착공, 지난달 중순 개원했다.
이 병원에는 뇌파검사기와 임상병리기, 엑스레이, 바이오피드백컴퓨터시스팀(정신질환자치료기구)등 최첨단의료기구를 모두 갖추고 있다.입원환자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엘리베이터와 공중목욕탕.대형세탁기.냉온방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산림이 우거지고 자연과 조화를 이룬 2km산책로를 개설해 놓고있다.
김천의 신경정신과 종합병원개원으로 종전에 대구와 서울등지를 찾던 인근시.군 환자와 가족들이 시간과 경비절감을 기할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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