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2백78명과 승무원 19명등 2백97명을 태우고 서울에서 중국 천진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전세기 3155편이 상해관제소의 갑작스런 회항지시로 김포공항으로 되돌아 간 사건이 발생했다.30일 북경 아시아나항공측에 따르면 이날오전9시 서울을 출발한 이 비행기가오전10시(중국시각)상해 관제소로부터 [비행기술상의 문제로 인해 비행정보구역(F.I.R)을 폐쇄한다. 본국으로 회항하라]는 통보를 받아 기수를 서울로돌려 12시50분께 김포로 되돌아갔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회항으로 이 비행기에 탑승했던 이의익대구시장, 강재조 대구상의회장등이 이날오후3시 북경에서 개최된 대구섬유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하는등 차질을 빚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