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바구기-육류부산물값 폭등세

**시장**0...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소머리, 꼬리, 족발등 육류 부산물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 신흥산업및 부산물상가에 따르면 지난 추석전만 해도 재고가 넘쳐헐값에 매매되던 부산물들이 겨울을 맞아 일부 품목은 품귀현상을 빚으면서가격이 폭등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가장 수요가 많은 소머리의 경우 한개 한우 13만원, 젖소 9만원으로 지난달부터 30%가량 올랐다. 소꼬리는 한우 4만-4만5천원, 젖소 3만-3만5천원으로50%가량 뛰었 이처럼 가격이 오르자 경산, 고령, 김천등 대구 인근 도축장등에서 대량으로 대구에 물량이 반입되고 있으나 수요에 비해 공급이 태부족,가격상승은 비수기에 접어드는 내년4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0...느타리버섯이 대량으로 출하되고 있다. 재배기술의 발달로 연중공급이가능하지만 한달전부터 요즘이 출하성수기. 1관(4kg)단위로 거래되는데 가격은 1만3천원선. 그러나 출하물량에 따라 가격변동폭이 커 비쌀때는 2만원, 쌀때는 1만2천원정도 한다.

0...오이값이 폭등하고 있다. 겨울철은 난방비등 생산비가 많이 들어 가격이오르는게 상례지만 올해는 상승폭이 유난히 크다. 소비자가격은 1백50g 한개에 지난달 중순 5백-6백원서 요즘은 1천원까지 오른 값에 거래돼 거의 1백상승했다. 10kg 한상자 도매가격도 1만6천원서 지난달말부터 2만1천원으로30%가까이 올랐다.

**백화점**

0...동아백화점과 쇼핑은 지난달 15일 전국서 처음으로 품질인증 농산물지정판매업소로 지정받은 것을 기념하는 '품질인증 농산물 집합전'을 1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다. 진열상품은 충북진천미 김제광활미 경기이천미 청송세척고추포항곡강시금치 경산수경상치 거제유자 장흥표고버섯 보은대추 제주도건오징어 제주옥돔등 25품목이다.

0...대구백화점본점과 프라자는 우리 농산물애용과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해쌀로 만든 과자종합전을 벌이고 있다. 5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에서 과자는4백-1천7백20원, 초컬릿 8백원, 스넥 2백40원 호빵 8백원, 수제비가 8백원에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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