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구수협 안동지소(지소장 손신남.53)가 개소1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기념품비 마련을 위해 연쇄점 납품업자들을 대상으로 찬조금을 받아 비난을 사고있다.안동식품대리점협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1주년(12월15일) 기념행사를 앞둔 강구수협안동지소측이 주방용품등 기념품 마련 소요비용이 모자라자 식품.잡화등 40여개 납품업체에 5만원씩 2백만원가량을 월말 물품대금 결제시 원천공제해 버렸다는 것.
또한 찬조금 징수를 거부한 S식품대리점에 대해서는 납품을 중단토록 하기도했다는 것이다.
한편 수협안동지소는 찬조금 원천징수로 말썽이 일자 이달초 이를 일부 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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