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언론연표}제3집 발간

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은 한국전쟁이 치열하던 1951년에서 55년까지 50년대초반의 우리나라 신문 잡지 출판 방송 연극 영화등 언론 전반에 걸친 사건과사항을 수록한 {한국언론연표} 제3집(계훈모편)을 발간했다.이번에 나온 제3집은 지난 79년의 {한국언론연표}제1집(1881-1945년광복전수록), 87년 간행한 제2집(1945년 광복후-1950년)의 연속작업으로 {한국언론연표 색인}(1881-1955년, 정진석편)과 함께 나왔다.연표의 처음이 되는 1951년의 아침은 1.4후퇴라는 극한 상황에서 시작되고있으며 서울에서 발간되던 신문들이 부산과 대구로 내려와 타블로이드판을 제작하던 시절이 담겨있다. 이어 피난수도 부산에서 1952년 정치파동이 일어나는 불안정한 상황, 53년의 사사오입개헌과 정치혼란, 53년 중앙방송국의 서울복귀, 54년의 기독교방송국개국등 급변하는 언론상황이 일지식으로 펼쳐지며잡지문화의 개화를 가져온 이 시기의 잡지 문화 발달도 가늠할수 있게 돼 있다. 문의 (02) 732-0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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