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유통시장 개방 인재를 키워라

백화점업계가 유통시장 개방추세로 유통환경이 급변하고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유통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사원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동아.대구백화점은 가속화되고 있는 국제화시대에 대응하고 외국의 선진유통기법을 배울수 있는 해외연수인원과 연수대상국을 매년 확대해나가고 있다.동아백화점은 올해 사원교육비를 작년보다 20%가량 늘린 6억2천4백만원을 책정, 올들어 지금까지 연인원 2만3천2백여명에게 사원교육을 실시했다.동아백화점은 고객만족경영에 역점을 두고 전직원에게 2-3회 중복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달초 부터는 한국능률협회의 협조를 받아 남자직원들에게 통신교육 학점이수제를 실시, 인사고과에 반영한다는 것.동아백화점은 또 회사부담으로 일어강좌, 영어강좌외에 중국어강좌를 다음달부터 개설, 출근시간전에 실시하며 올들어 여사원 23명을 포함, 1백38명이 외국선진유통기법을 비교 분석하는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대구백화점도 유통전문인력의 양성을 위해 각종 교육및 해외연수교육을 확대실시하고 있으며 올들어 지금까지 연인원 1만2천3백여명의 사원교육에 5억7천만원을 투자했다는 것.

대구백화점은 과거 선진유통업계 견학연수를 목적으로 일본에만 국한시켜 실시해오던 해외유통견학을 1-2년전부터 중국 홍콩 호주등으로 해외연수국을 다변화하고 있으며 올들어 10월까지 1백명이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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