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마을도로 확장건의 경운기도 교행못해

경산군 압량면 신대 신월 당음 강서 백안리등 6개마을 5천여 주민들은 속칭 갑못입구에서 마을까지 5백m도로가 좁아 사고위험이 크다며 도로확장을 건의했다.이 도로는 너비5m 새마을 도로로 저수지를 끼고 있는데다 급커브가 있어 항상 사고가 우려 되고있다.

특히 최근 2-3년사이 20여개의 공장이 들어서 하루 5백여대의 각종 차량이운행되고 있는데 8t트럭등 대형화물차가 지날때는 경운기 마저 교행을 할수없어 4백-5백m를 후진해 비켜야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민들은 경산군에다 도로확장을 몇년째 건의해 왔으나 공사비가 많이든다는이유로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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