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EC정상회담 개막 실업문제 집중논의

(파리.박향구특파원) 유럽공동체(EC) 12개국정상들은 10일 급증하고 있는 역나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들로르 플랜}의 지속적인 추진과 회원국간 운송.통신망확충이 절실하다는데 견해를 함께하고 그 해결방안 모색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이날 오전9시(한국시각 오후5시) 브뤼셀 EC본부에서 가진 EC연말정상 첫날회담은 11일까지 개최되는데 쟝르드핸 벨기에총리는 기조연설에서 [향후 6년동안 1천5백만명의 실업자가 직업을 갖고 이에 소요되는 예산만도 연간 90억달러에 이르는 것을 골자로 한 {들로르 플랜}에 대해 회원국 전부가 합의를 이루는 것이 현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 {들로르 플랜}은 역나회원국중 영국과 독일이 자국부담 액수가 과중할 것을 우려, 가장 큰 반발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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