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상대국 투자환경 백지상태

구미공단 수출업체들은 해외시장진출에 따른 상대국의 투자환경등 정보부족의 어려움을 겪고있어 해외시장 정보제공을 위한 관련기관의 구미유치가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구미상공회의소가 역내 76개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해외 시장 진출시 가장 큰 애로점으로 57.4%가 투자환경의 정보부족을 지적했고 18.6%는 자금조달난을, 14.8%는 파견요원의 부족을, 9.3%는 상대국의 정치.경제정세의 불안정을 들었다.

해외시장 조사시 가장 중요시하는 점으로는 수요전망(45.5%) 가격및 거래조건(34.5%) 현지정세및 경제동향(14.5%)등의 순이었다.

한편 해외시장의 조사방법은 대기업들은 해외지사, 대리점등을 이용하고 있으나 해외지사 대리점망이 취약한 중소기업들은 해외조사기관.거래은행등에의존하고 있어 대한무역진흥공사의 현지무역관을 비롯한 해외시장 전문조사기관의 내실있는 현지정보제공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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