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고루 유적을 발굴조사중인 경주문화재 연구소는 12일 토루와는 관계없이사적으로 지정돼 있는 경주시 인왕동 668의2번지 일대에서 석곽묘3기, 옹관2기, 적석목곽분7기, 토광묘 5기등 17기의 고분군을 확인했다.또 부장품으로 철도자(철도자)등 철기류와 구슬, 그리고 피장자의 머리쪽에마련된 부장곽(부장곽)내에는 다량의 토기가 출토되었다.고수길경주문화재연구소장은 [5-6세기 것으로 추정되는 이 고분중 1호적석목곽분은 길이4m, 너비1.1m, 깊이 60cm규모로 내부에는 너비80cm정도의 목곽흔적이 보이며 바닥에는 5cm미만의 자갈을 깔아 시상석으로 이용하는등 신라묘제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했다.
특히 시상석위에 철도자등 철기류와 목걸이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구슬이 동쪽에서 출토되어 피장자가 동침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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