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점심시간이 즐거워요

의성국교가 최신의 학교급식 시설을 갖춰 학생체위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있다.연건평 2백20평에 6백24석을 구비한 초대형 1.2층 급식시설은 조리실과 음식등을 나르는 승강기를 갖춰 전교생 1천1백70명이 이용하기에 불편이 없다.특히 도내 처음으로 시도한 뷔페식 식단운영이 학생과 지역민들의 큰 관심과호응을 얻고있다.

의성국교는 지난86년 교육부가 농촌형급식학교로 지정하면서 시작했던 것을,92년10월 2억5천만원을 들여 시설확장을 해 현재의 시설을 갖췄다.이 학교34회 졸업생인 대구상호신용금고 이사장 백일중씨(63)는 7백만원을들여 대형온풍기 2대를 기증, 완벽한 난방시설까지 갖추고 있다.최근에는 경주시.경주군내 급식학교 교장과 영양사가 이 학교 급식시설을 둘러보고 가는등 견학이 줄을 잇고있다. 급식장에는 영양사 조리사 급식종사원13명이 영양식을 만들고 급식지도 명예교사제를 운영, 매일 학부모가 6명씩나와 학생들의 식사예절지키기.바른식생활지도등을 하고있다.6학년 신재호군(13)은 "학교급식이 참 맛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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