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풍-사전실태파악못해

영풍군이 간이상수도 집수정을 이전하면서 수량조사등 현지실태파악을 소홀히 해 완공 6개월도 안돼 물부족으로 이용 주민들이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영풍군 단산면 단곡1리 주민들에 따르면 군이 지난 7월에 마을 산기슭에 설치한 간이 상수도 집수정이 수량부족으로 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고 있다는 것.특히 겨울철인 요즘에도 빨래등 생활용수는 물론 식수도 사용하기에도 부족한 형편이라는 것. 이로인해 70여세대 2백60여명의 주민들이 펌프로 물을 퍼올리거나 하천의 물을 길어다 생활용수로 이용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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