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매일신춘문예 응모작 2086편

94매일신춘문예작품 마감결과 6개부문에 모두 2천86편이 응모해 지난해에 비해 20%정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11일(11일자 소인유효)마감된 응모작을 장르별로 보면 시가 1천6백20편으로 지난해보다 2백60편이 늘어 다른 장르에 비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고,단편소설 75편(93년71편)을 비롯, 문학평논 15편, 시조 1백23편, 동시 2백13편, 동화 40편으로 집계돼 각 장르별로 지난해보다 응모작품수가 늘어 신춘문예를 향한 문학도들의 열기가 여전함을 입증했다.

응모자 출신지역별로는 여전히 대구.경북지역이 가장 넓은 분포를 보였으나부산, 경남, 광주, 서울, 강원지역의 응모자도 예년에 비해 많아졌다.특히 단편소설, 문학평론부문의 경우 서울, 광주지역의 응모자가 다른 장르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들 응모자들은 중견문인들의 예심을 거쳐 현재 본심을 앞두고 있으며 25일전후에 당선작이 거의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선자에게는 개별통지) 심사결과는 매일신문 94년1월1일자(12월31일 발행)신년호에 발표하고 시상식은94년 1월15일 오후2시 본사11층 대강당에서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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