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은 무척 정돈이 잘돼있고 아름답다. 그러나 유럽은 천국은 아니다. 겉에서 보는 유럽은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다. 그것도 장점은 장점이다.안에서 직접 보는 유럽은 무척 기술적이고 상상외로 다양하고 강하다. 문제도 많이 있다. 유럽의 힘은 자기에서 출발이 되어 대체적으로 개인이 강하다.개인이 확실하기 때문에 문제도 분명하다. 유럽에서는 개인이 강하지 못하면 살아남기가 어렵다. 국가간에도 마찬가지이다. 한국에서도 이제는 의식화가 되어야 한다고들 자주 얘기를 한다.의식화가 되기 위해서는 사회적으로 윤리나 규칙, 논리적 기초, 조직체계가있어야만 한다. 이것들이 살아가는 방법론이기 때문이다. 지켜야 할 것은 지킬줄 아는 의식이 필요하다.
의식을 가지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을 닦아야 한다. 남을 보게 되거나비교를 하기 시작하면 계속 맴돌게 된다. 일단 자기 자신을 닦기만 하면 확실한 일을 하는지에 관해서는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의식화는 우선 자기 자신에 향하는 문제여야만 된다. 의식화를 통해서 인식이 되며 논리가 나온다. 분석이 시작되면서 문제를 이성적으로 받아들인다. 문제를 본다는 것은답을 가지게 되고 방향감각이 나온다. 방법론은 각 개인이나 각 나라에 고유한 양식을 가져다 준다. 의식화가 되면서 무엇을 의식하느냐는 문제뿐만 아니라 현실을 어떻게 보는가와 실천하는가의 문제를 의식하게 된다. 의식은 삶의부분이며 인식적 직관을 가진다. 여기에서 감동이나 생각, 집중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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