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상수도시설확대.인구급증

경산군은 상수도 시설확대와 급수인구 급증에 따라 수도사업소 신설이 안돼 공단유치 주택건설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있다.군에 따르면 진량공단이 내년상반기에 완공됨에 따라 내년부터 광역상수도시설확대로 경산군관내 시설용량이 1일 1만2천t에서 4만1천t으로 늘어나면서남천면을 제외한 하양 와촌 진량 자인 용성 남산 압량면등 전지역이 상수도급수 지역으로 확대된다는 것이다. 경산군에는 현재 도시과에 수도계를 두고4명(계장포함)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어 경산군이 경북도에 수도사업소 신설승인을 냈으나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는 것이다.이에비해 경산시는 1일 급수량이 2만1천t으로 군의 절반밖에 되지않는데도수도과를 두고 업무 시설 2개계에 5명의 직원이 근무하는데 경북도가 내년1월부터 수도사업소신설을 승인하고 직원9명을 증원해 형평을 잃은 직제승인이라는 지적이다.

이같은 사정으로 경산군은 내년에 발주할 자인공단과 하양지구 대단위아파트상수도 시설에 따른 일손이 부족,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고 군관계자들은말하고있다.

경북도내는 현재 포항 구미 김천 영주 상주 경주등 7개시와 달성 칠곡군에수도사업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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