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를 우회하는 새로운 도로가 빠르면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이도로가 완공되면 안동.청송.경주.포항지역으로 가는 소요시간이 크게 단축돼 교통체증이 풀릴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지역구활동차 영천에 온 박헌기의원(민자.영천)은 "영천시 우회도로가내년부터 오는96년까지 3개년에 걸쳐 5백여억원의 차입금형식의 공사비를 들여 사업이 추진되게됐다"고 전했다.
박의원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영천시우회도로공사에대해 건설부.내무부등 관계부처와 만나 사업을 최종 확정했으며 이미 내년도 사업비 2백억원은 차입이확정된상태"라고 말했다.
신설될 영천시우회도로는 영천군 고경면 도암리에서 신기리-영천시 오미동-쌍계동-금호읍 신월리로 이어지는 9.6km구간이며 4차선으로 확장.포장된다.영천시는 우회도로 개설을 위해 경북도 지시에 따라 내년상반기안에 설계를마칠 계획이다. 따라서 도로편입땅에 대한 보상금을 지급하고 연말쯤에는 공사에 들어갈수 있을 것으로 영천시는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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