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겨울 풋고추.상추값 폭등

**시 장**0...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풋고추와 상추가 연말 성수기를 맞아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 음식점등에 주로 공급되는 이들 시설채소는 반입량은 평년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수요가 많아 시세가 높게 형성되고 있다는 상인들의 설명. 풋고추는 도매가 kg당 3천-3천7백원, 소매가 4천-천5백원으로 지난해보다거의 20%이상 높은 수준이며 상추는 소비자가격이 한단(1kg정도)에 3천3백-3천7백원선으로 지난해보다 25%정도 상승했다.

0...고등어와 함께 등푸른 생선의 대명사격인 청어가 시장에 선을 보이고 있다.

칠성시장이나 서문시장에 나온 청어는 아직 반입량 부족으로 귀한편. 가격도상품 한마리 2천원선으로 지난해보다 높게 형성되고 있다.

**백화점**

0...대구.동아백화점은 크리스마스를 눈앞에 두고 크리스마스 관련용품 특설매장과 이벤트행사를 준비,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0...동아쇼핑과 본점은 24일 전매장에서 산타가 어린이에게 {캔디를 나눠주는 행사}를 가지며 오후1시와 4시에 동아쇼핑앞 광장에서는 퀴즈문제를 맞춘어린이에게 산타가 나타나 즉석사진을 찍어주는 행사도 벌인다.동아백화점 6층 이벤트홀과 쇼핑 지하식품관에서는 25일까지 {성탄축하 아동.유아방한의류 창고개방전}을 열어 유명브랜드상품을 정상가의 50%정도의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벌인다.

0...대구백화점은 본점8층, 프라자1층.7층.8층매장에 크리스마스 트리용품특설매장을 설치했으며 올해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30-60cm크기의 초미니 트리를 1만-1만5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대백에 따르면 금년에는 완제품보다 각종 장식물과 재료를 직접 구입하여 각가정에서 트리를 제작하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으며 완제품보다 20-30%의 비용절감효과와 가족구성원들이 함께 제작할수 있는 용품구매성향이 높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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