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처음으로 농아 청년들이 농아노인 위안잔치를 벌여 화제.한국농아복지회 경북지부 청도분회(회장 이종학) 회원 20여명은 23일 오전11시 청도읍 송원리 육군 784관리대 교육장에서 관내 농아노인 1백여명을 초청경로위안잔치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농아 김미향양(24.구미거주)의 수화사회로 치러졌는데 농아예술단(대표 박정열.47)의 무용단원 15명의 수화를 곁들인 무용공연과 농아장애극복을 주제로한 단막극이 큰박수를 받았다.
이어 농아자들과 참석자들은 떡국.다과등이 푸짐하게 차려진 중식을 가족과같이 즐기며 농아노인들을 위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8월28일 14년전에 헤어져 프랑스인에게 입양된 농아딸 방옥숙양(35)을 극적으로 상봉한 방영덕씨(59.농아자)가 아들 남수씨(24)와 함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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