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표전화} 신청 적체

성서공단에 기업들이 입주함에 따라 {대표전화}를 신청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으나 성서전화국에 대표전화 수용능력이 부족, 잇따른 민원이 제기되고있다.3만여 전화회선을 관리하고 있는 성서전화국은 1천여 회선을 확보, 60여개집단에 대표전화를 부여할수 있으나 기업체들의 입주가 계속됨에 따라 올 6월부터 대표전화신청 적체가 생기고 있다는 것.

성서공단내 S공업 관계자는 [고객들이 전화번호를 기억하거나 해당부서를 찾는데 애로를 겪어 지난 여름 대표전화를 신청했지만여태 소식이 없다]고 했다.한국통신 관계자는 [대표전화 회선이 부족한 경우는 전국적으로 드문일]이라며 [신설된 공단에 업체가 잇따라 입주함에 따라 이같은 현상이 생긴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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