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제단신-배전자동화시스팀 개발성

@변전소와 배전선로에 설치돼 있는 차단기, 변압기및 배전선로의 운전상태를종합적으로 판단해 사고를 예측하고 또 수용가 부하관리와 전기사용량 원격검침등도 가능케 하는 배전자동화 시스팀이 개발됐다.25일 상공자원부에 따르면 전기연구소와 금성산전, 효성중공업등 6개업체가공동으로 배전자동화 시스팀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내년부터 서울시내 일부지역의 한국전력 배전설로에 시범적으로 이 시스팀을 설치한후 연차적으로설치지역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배전자동화 시스팀이 설치되면 배전선로에 사고가 생길 경우 사고지점을 찾는데 17분 걸리던 것이 1분으로 단축돼 정전복구시간이 현재의 66분에서 33분으로 단축된다.

또 여름철 냉방부하 관리로 최대수요를 억제해 발전소 건설수요를 줄일 수있으며 전기사용량 원격검침도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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