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동차부품업계가 자동차산업호황에 따라 납품물량확보를 위해 이달들어공휴일및 휴일근무실시와 잔업인원을 늘리는등 연말근무를 강화하고 있다.특히 일부업체는 새해연휴기간을 하루로 줄이고 1월2일부터 정상근무에 들어가는등 비상근무를 계획하고 있다.성서공단내서 볼트와 너트를 전문생산해 대우자동차등에 납품중인 삼아정공은 이달에 휴일특근과 성탄절인 25일에도 근무를 실시해 물량확보에 나서고있다.
배전기등 자동차전장품을 생산하는 달성공단의 대우기전도 25일 현장직원1천5백명의 30%를 특근토록하고 잔업인원도 평소의 60%선에서 70%선까지 늘려실시중이다.
경산의 자동차파이프류생산업체인 삼협산업은 일요일인 26일 특근을 할 방침이며 이달들어 평일의 잔업인원도 평소 전체직원 2백명의 50%선보다 30%정도더 늘려 작업에 투입하고 있다.
특히 대구수성구고산의 자동차관련고무제품생산업체인 세명기업은 25일과26일에도 특근하며 오는 새해연휴도 하루 줄여 1월2일부터 근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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