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초지방치극심

UR협상타결이후 소값이 하락추세에 있는 가운데 막대한 자금을 들여 조성한초지가 산지로 환원되고 있다.21일 경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까지만 해도 1백89농가가 1천5백72ha의 초지를 보유했으나 올들어 이미 86농가가 6백11ha의 초지를 방치, 산지로 환원됐고 사료생산포기농가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나머지 1백3농가가 관리중인 초지9백69ha 절반이 오운목장등 대기업이차지하고 있는데다 오운목장마저 동해리조트개발계획 예정지에 포함돼있어이 상태로 가면 초지면적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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