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전형방법때문에 대학 및 학과선택에 엄청난 혼란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상당수 고교에서 실적에 얽매여 평가기준이 되는 잣대를 무시하고 10점이상씩 하향안전지원을 유도, 물의를 빚고있다.이때문에 하위권 수험생들이 자신의 점수를 갖고 합격가능한 학과선택의 길이 막히는등 부작용이 불거지고 있고 하위권대학의 입시전망을 더욱 어렵게하고 있다.
수험생및 일선학교에 따르면 대구시내 사립학교등 상당수 고교에서 평가기준잣대를 무시, 잣대기준에서 10점이상 낮춰 하향지원토록 하고 있으며 모고교에서는 이들 잣대보다 아예 점수를 높여놓은 자체 잣대를 만들어 하향안전지원을 강요하고 있다는 것.
그 이유중 하나는 일부 학교에서 대학진학률이 좋은 담임선생들에게는 포상까지 해 교사들의 하향안전지원유도를 부추기고 있기때문이라고 한다.교육계 일각서는 이에대해 [학생들을 대학에 많이 진학시키겠다는 얄팍한 생각으로 하향안전지원을 유도하고 있는데 이는 결국 하위권수험생들에게 또 다른 피해를 주는 결과밖에는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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