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과 일본, 중국등 동북아 4개국을 순방한 부트로스 갈리 유엔 사무총장은 북한 핵문제와 한반도의 통일문제가 협상으로 해결할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으며 유엔은 앞으로 이 협상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밝혔다.갈리총장은 4개국순방을 끝내고 27일 뉴욕으로 돌아가기에 앞서 북경시내 힐튼호텔에서 내외신기자 합동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갈리총장은 또 지난25일 평양에서 김일성북한주석과 가진 회담내용을 공개,자신과 김주석은 북한 핵문제와 한반도 통일문제, 한반도 통일의 전망, 협상채널등 세가지 문제를 중점 논의했다고 전했다.
갈리총장은 특히 김영삼대통령과 김일성주석등 남북한 지도자들을 잇따라 만난 결과 두 지도자 모두 북한 핵문제와 한반도 통일문제를 협상으로 해결하기를 바라고 있었다고 밝혔다.
갈리총장은 이밖에 이붕총리와 전그침외교부장등 중국지도자들과의 회담에서중국은 북한을 대상으로 한 경제 제재등 어떤 종류의 제재도 가해지지 않기를 바랐으며 대화를 통해 북한 핵문제와 남북통일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는 종전의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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