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주택업체 도산속출

3년전 부동산의 호황시기에 우후죽순처럼 늘어났던 주택건설업체들이 지속적인 경기침체현상으로 중소주택업체의 도산이 잇따르고 있다.구미시의 경우 지난90년부터 신규주택업체가 매년 20여개씩 증가, 작년까지85개업체가 등록했으나 올해초부터 불어닥친 부동산경기의 급랭현상으로 현재까지 23개업체가 연쇄도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구미.선산지역에 많은실적을 쌓은 유명업체들도 상당수 포함돼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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