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일-말똥성게 무상공급

동해수산연구소 영일종묘배양장은 고소득패류인 말똥성게를 인공부화해 내년부터 연간 30만마리를 각어촌계에 무상공급할 계획이다.영일종묘배양장은 보라성게의 수출가격이 kg당 4만-4만5천원인데 비해 말똥성게의 알은 kg당 수출가격이 6만-7만원으로 2만원 이상이 비싸 94년부터 말똥성게종묘를 대대적으로 공급키로 했다.

경북동해안의 1백여어촌서는 맛과 향기가 뛰어난 고급식품인 보라.말똥성게를 연간4백여t 채취, 일본등 동남아에 수출해 20억원을 벌어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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