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계가 갑술년 한해를 시작하는 1월에 비중있는 국제대회들을 대거 국내에 유치, 새해를 활기차게 연다.겨울스포츠의 대명사로 꼽히는 빙상과, 스키, 또 실내구기종목인 탁구와 배드민턴등 4개종목이 1월15일을 개시로 세계인들을 안방으로 초대한다.약 20여개국에서 만17세이하의 남녀선수 각 3명씩이 참가하는 제1회 세계남녀주니어 쇼트트랙선수권에 한국은 국가대표 김소희(정화여고2), 원혜경(신반포중2)을 비롯, 이준환(세화고1), 이호응(광문고1), 이승찬(경신고1), 김나영(정신여중)등이 참가한다.
세계정상권의 탁구는 총상금 2만5천달러가 걸린 94월드올스타서키트 1차시리즈를 2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전의 막을 올린다.
한국의 오랜 간판 유남규(동아증권), 김택수(대우증권)와 발트너(스웨덴),사이브(벨기에), 가티엥(프랑스), 마웬거(중국), 왕 타오(중국)등 세계랭킹1와 프리모막(크로아티아.15위)등이 출전, 더이상 오를 곳이 없는 명실상부한세계최강들의 자존심 대결이 관심을 끈다. 배드민턴은 20여개국에서 세계랭킹 남녀 1위인 조코 수프리안토, 수시 수산티(이상 인도네시아)등 세계상위랭커들이 모두 참가하는 올림픽 제패기념 제4회 코리아오픈선수권대회(25-30)를 열 계획이다.
이밖에 97년 제16회 동계유니버시아드 개최지인 전북 무주 리조트에서는28일부터 작년에 이어 제2회 무주배 국제알파인스키대회가 열린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