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30일 6년간의 내연의 관계를 맺어온 유부녀를 폭행하고 금품을 뜯어온 포항시청 지적계공무원 최춘식씨(45.포항시 해도1동 44의92)에대해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폭행.공갈)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91년1월쯤 지난 87년10월부터 내연의 관계를 맺어온 윤모씨(39.해도1동)집에 찾아가 만나 주지 않는다고 흉기로 위협하고 또같은해 12월 중순엔 내연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돈을 주면 괴롭히지 않겠다고협박, 3백90만원을 뜯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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