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화이후 새로운 정신성을 추구하면서, 백두산을 중심으로 한 동방문화의부흥과 평화국 건설을 위해 종합적인 연구를 담당할 {신세기동방문화연구소}(이사장 불굴사 원조스님, 소장 연변대 강맹산교수 영남대 이완재교수)가 지난 28일 대구시 동구 국제오피스텔에서 문을 열었다.한.중 양국 민간인이 주축인 이 연구소는 한반도뿐 아니라 동북3성 등지에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를 재조명, 21세기를 능동적으로 맞이한다는 목표로 이미 지난 11월에 연변대에도 연구소가 개설되었다.
영남대 민족문화연구소장 신구현교수는 "지난 시대는 물질을 추구하던 산업화사회였지만 이제는 과거와는 달리 새로운 윤리 도덕 문화등 물질사회이후의정신성을 추구하는 시대"라면서 신세기를 앞두고 서방문화와 대조되는 동방문화를 창출할 민간연구소의 발족을 의미있게 받아들였다.
최명화 연변대 외사처장은 미래에 대한 대처능력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민족의 장래를 연구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연구소에는 연변대에서 22명, 한국에서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연구분야는 철학 종교 예술 정치 경제 법률 역사 언어 문학 민속분과이며,겨울방학중 일반인과 민중을 위한 세미나를 열고, 내년 여름에는 고구려 발해유적지 답사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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