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각종 건설공사 예산을 확보해놓고도 연도폐쇄기인 지난 12월에 무더기로 발주시켜 부실공사를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지난해 11월 하순부터 12월15일까지 발주한 건설공사는 수해복구및 일반건설공사 20개소 20억원, 문화재보수공사 2개소 1억원, 봉화 농공단지 건축물공사1억5천6백만원등이다.
봉화지방은 산악지대여서 12월 최저기온이 18일동안 최저 섭씨영하 6.3도에서 14.9도까지 내려가 콘크리트 구조물공사는 양생이 제대로 안되는 수가 많아 겨울공사를 가급적 피해야한다.
철도청도 봉화역사 신축공사(4억8천만원)를 지난해 12월1일에 착공, 올 6월말 준공하기로 공사중이나 공기가 동절기에 3개월이나 들어있어 시공차질 우려를 낳고 있다.
군은 지난 92년에도 동절기공사로 19억6천4백만원의 공사를 당해연도에 준공하지 못하고 이월시킨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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