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양-농촌 의료불편 심해

매년 농촌 환자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영양지역의 병원과 의료기관마다 의료장비및 전문의가 절대 부족해 주민들의 의료불편이 크다. 현재 영양지역에는군보건소를 비롯 영양병원.기독의원등 병원급 의료기관이 3군데 있지만 의료장비가 제대로 구비되지 않아 간.요.간염.성병검사등 기본적인 검사밖에 못하고 있다.특히 심장.신장등 내과적 검사는 장비및 의료진이 전무하고 교통사고 환자에대한 기본적인 수술장비마저 없어 속수무책이다.

의료진도 산부인과 전문의 1명밖에 없고 대부분 일반의사이다.이로인해 농촌환자들은 시간및 경제적 부담을 안고 원거리인 안동.대구지역병원을 찾는 형편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농촌지역에도 최소한 내과.외과.소아과.산부인과.정형외과 부서신설과 함께 전문의를 배치, 의료서비스 향상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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