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산=갑술년 {개의 해}에 첫 출산된 아기는 1일 0시18분께 서울 한양대부속병원에서 태어난 윤은주씨(31.여.한양대 부속병원 보험과 직원)의 차남.몸무게 3.28kg의 건강한 아들을 얻은 윤씨는 [예정일보다 일주일 정도 빨리세상에 태어난 둘째 애가 부디 건강하게 자라 주었으면 좋겠다]며 밝은 표정을 지었다.*첫 열차=1일 0시10분 서울발 부산행 새마을호 제3001호 임시열차(기관사 최령운.42)가 새벽공기를 가르며 서울역을 출발, 새해 첫 운행을 기록.지난 75년부터 18년 동안 52만km무사고 운행기록을 가진 최씨는 [갑술년을여는 첫 열차를 운행하게 돼 큰 영광]이라면서 [시원스럽게 전진하는 열차처럼 우리나라의 정치.경제 상황도 잘 풀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첫 국제전화=새해 첫 국제전화는 1일 0시1분께 주부 이은영씨(48.서울 성북구 안암동)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세인트랜드로에 거주하는 여동생 현옥씨(41)에게 한 전화.
이씨는 지난 75년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남편(43)과 함께 이민간 여동생에게[새해 복많이 받고 가족에게 건강과 행운이 깃들기를 빈다]고 덕담을 했으며동생은 [언니 가족에게도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화답.*첫 입국자=새해 첫 입국자는 뉴욕발 아시아나항공 221기편으로 이날 오전6시3분 김포공항에 도착한 로날드 패트릭씨(56.미국) 부부.9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입국한 첫 외국인으로도 기록된 패트릭씨 부부는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첫 외국인 손님 환영행사}에 참석, 호텔숙박권과방문의 해 공식 마스콧인 초롱이.색동이 인형 등 푸짐한 선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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