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6시20분쯤 북구 침산3동 성북지하차도위 신천대로에서 대구7도8057호 승합차(운전자 이상희.26.남구 대명동 1858의15)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5m 아래로 추락, 지하차도를 달리던 경북6라4640호승합차(운전자 김교경.37.경북 구미시 원평동 153의6)를 덮쳐 김씨와 김씨의부인 이점화씨(35)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김씨의 아들 이조군(9)등 5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나 이중 2명은 중태다.이날 사고는 이씨가 운전하던 승합차가 도로맨홀사이로 새나온 물이 얼어붙은 커브길을 돌면서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일어났다.부서진 가드레일은 15cm가량 되는 도로 받침턱위에 세워졌으나 가드레일 높이가 20여cm밖에 되지않는데다 가드레일 고정 나사못이 깊이 박히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차량의 충격을 견디지 못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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