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학습기자재 및 자료등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재원조달을 위해장학법인의 출연재산을 활용키로 했다.3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습환경개선을 위해 올부터 3개년 사업으로 320억원을 투입, 시청각시설등 교구를 대폭 확충, 교수방법과 학습의 질을 높이는 교단선진화사업을 추진키로 했으나 예산확보가 어렵자 장학법인의 출연재산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는 것.
김연철 대구시교육감은 이와관련 [장학법인의 이사회를 통해 정관을 개정하면 교육환경개선사업에 재원지원이 가능하다. 현재 파악한 바로는 공고등 실업계고교의 경우도 등록금을 못내 학교를 다니지 못할 정도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은 없는 실정이어서 장학재단측과 이 문제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현재 대구시 교육청에는 금옥장학회등 39개 장학법인이 등록돼있으며 이들법인의 수익용 기본재산은 258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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