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기업체 자체 직업훈련 기피

기능인력양성을 위한 업체들의 직업훈련이 크게 저조하다.포항지방 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올들어 관내 상시근로자 150인이상 직업훈련실시 대상업체 63개 가운데 직업훈련실시업체는 27%인 17곳에 불과한 것으로나타났다.

또 이중 7개업체는 자체훈련원이 아닌 위탁업체에서 실시했다는 것.직업훈련 미실시에 따른 분담금납부액수는 56개업체에 25억5천여만원으로 지난해의 60개업체 24억4천1백만원보다 업체수는 줄었으나 금액은 1억1천여만원이나 늘어났다.

이처럼 직업훈련실시가 저조한 것은 비용이 많이 드는 직업훈련보다 부담이적은 분담금납부를 업체들이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