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내년 상반기 제2기 지방의원선거와 제1기 자치단체장선거등 전면적인지자제실시를 앞두고 조직강화와 후보인선준비등 체제정비에 나섰다.민자당은 내년 지방선거가 문민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많다고 보고 일단 선거분위기의 조기 과열을 막으면서 당조직을 내실화하고 후보공천작업도 내부적으로 진행시켜 나가기로 했다고 당관계자들이 4일말했다.민자당은 5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2월부터 14개 사고지구당과 81개 원외지구당에 대한 정비에 들어가 조직이 부실한 지구당위원장을 대폭 교체, 지자제선거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할 방침이다.
민주당도 내년 지자제선거에 대비, 이달중 지자제선거 총괄기획단을 발족시켜 선거를 위한 기초조사와 후보희망자들에 대한 연수교육에 착수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이와함께 조직강화특위를 빠른 시일내에 본격 가동, 부실 지구당을정비할 방침이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