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국도관리 엉망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국도관리가 엉망이다. 수해복구때마다 업자의 부실시공으로 붕괴 악순환을 되풀이하고 있으나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못하는등 엄청난 국고손실을 입히고 있다는 지적이다.국도31호선 청송읍-진보면 구간, 부남면소재지 진입로는 수년째 수해로 붕괴-보수-붕괴의 악순환을 거듭하고 있다.

이 구간공사는 시공업체의 부실시공이 분명한데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아 업체와의 유착, 의혹까지 사고 있다.

부남면소재지 진입로의 경우 '글래디스'태풍으로 붕괴돼 보수됐으나 1년도지나지않아 태풍 '로빈'으로 또다시 붕괴, 최근 복구공사가 진행중인데 감독이 제대로 되지않고 있다는 주민들의 지적이다.

또 중평리 입구 사면 옹벽경우 수해로 균열이 생기고 일부구간에는 기초가유실돼 함몰위기에 있으나 현지 실태조사조차 제대로 않고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