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이 3일부터 제철소 교대근무자를 제외한 포항본사와 서울사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기출근을 실시했다.이에따라 직원들의 출근시간은 종래 오전9시에서 7시30분으로 1시간30분 앞당겨졌으며 퇴근시간은 30분 늦어진 오후5시30분.
포철의 이번 조기출근제 도입은 지난해 4월 신포스코선언후 일부직원들의 성실한 근무가 회사경영성과와 직결된다는 인식으로 자율적으로 추진해온 조기출근이 높은 호응을 얻고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
조기출근과 관련 포철관계자는 "1아침시간에 업무를 밀도있게 처리함으로써상습적인 퇴근시간뒤의 잔업이 사라지게 돼 직원들이 퇴근후 어학공부.수영.서예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할수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포철은 업무가 끝나는 오후5시30분이후에는 건물내의 냉.난방시설을 포함,모든 전원을 차단할 방침이다.
포철의 이같은 조기출근은 자회사.협력사등 인근 철강공단업체에도 그 파급효과가 예상되며 포철진입로인 형산교의 만성적 러시아워 교통체증도 상당히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 많은 뉴스
"탄핵 반대, 대통령을 지키자"…거리 정치 나선 2030세대 눈길
젊은 보수들, 왜 광장으로 나섰나…전문가 분석은?
민주, '尹 40%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에 "고발 추진"
윤 대통령 지지율 40%에 "자유민주주의자의 염원" JK 김동욱 발언
"尹 영장재집행 막자" 與 의원들 새벽부터 관저 앞 집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