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산-북한조기수입 업자 압수수색

북한에서 직수입한 것으로 화제를 모았던 조기가 중국산 냉동조기의 위장수입가능성이 높아 세관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본부세관은 5일 북한산 조기1백40여t을 수입한 것으로 알려졌던(본보 93년12월21일 27면보도) 광주시 동구 대인동 서진물산(대표 이충호.30)이 수입추천품목인 중국산 냉동조기를 북한산으로 위장수입한 혐의를 잡고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서진물산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냉동조기는 수산청장의 추천으로 수입할 수 있는 품목이나 북한에서 수입할경우에는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통일원장관의 승인을 얻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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