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고령.성주지역 제조업체들은 앞으로 생산직과 저학력 인력 확보에 있어서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유휴인력확보를 위해서는 주부사원활용과 파트타임제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달성상의가 지난달 역내 15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산업인력 취업실태를 조사한 결과 올부터 95년까지 총5천135명의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앞으로 5년동안 인력확보에 있어 가장 큰 장애요소가 되는 부문은 고졸이하생산기능직(36.8%), 전문대졸 생산기술직(25.7%), 4년제 대졸이상 생산기능직(11.5%)등으로 사무직보다는 생산직, 고학력보다는 저학력의 인력확보난을예상했다.
매년 인력난이 심각해지는 직종은 기능직(51.1%), 단순노무직(24.1%), 전문기술직(13.5%), 일용직(7.5%), 사무관리직(1.5%), 기타(2.3%)순으로 나타나근로자들의 3D기피현상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유휴인력 확보를 위해서는 파트타임제강화(41.3%), 남녀고용평등법의 정착화(18.1%), 고령자 활용(16.5%)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는데 주부사원 활용면에서는 39.8%가 약간명 채용, 26.3%가 상당수 고용, 18.1%는 채용할 계획이라고응답해 인력난 해소에 주부사원이 큰 몫을 하고 있음을 볼수 있다.또 인력난해소를 위해서는 52.6%가 파트타임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한편 달성.고령.성주지역의 기업체에서는 대구.경북에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할경우 부산.경남(42.9%), 충청도(16.5%), 강원도(8.3%), 전라도(3%), 기타지역(29.3%)에서 나머지 인력을 충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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