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구신평동 진입로 12m로 크게 넓힌다

올해부터 시작되는 우리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도로건설등 각종공사를 각구청별로 소개한다. 동구 신평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신평동 진입도로와 지하도 건설공사가 올해부터 시작된다.

동구청은 총사업비 48억3천여만원을 들여 대구-영천간 국도에서 신평동 대구선 철로 북편마을을 잇는 너비 12m, 총길이 2백73m의 진입로와 지하도를 건설하기로 확정했다.

동구청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2억원을 들여 용지보상을 끝내고내년 1월부터 36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공사를 시작, 내년말에 개통한다는 것.이 공사구간은 대구선을 통과하는 1백68m길이 지하차도와 접속도로 1백5m로되어있다.

이곳은 3개의 택시회사와 자동차운전학원에 드나드는 차량만도 하루 4백여대에 이를만큼 교통량이 많은데도 마을 진입로는 너비 3m 농로 하나밖에 없어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또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빠져나온 차량들이 대구-영천간 국도로 진입하기 위해 이곳 농로로 대거 진입하는 바람에 출퇴근시간및 휴일이면 극심한 차량정체는 물론 대구선철도 건널목 사고 우려도 높은 실정이다. 동구청은 신평동진입로 개통으로 5천세대 2만여명 주민의 생활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고 안심부도심권내 대구선 북편 개발촉진이라는 부대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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