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밥솥등 전자제품을 생산중인 (주)한미(대표 박지헌)는 올해를 질위주경영과 기술개발완성의 해로 정해 국제품질보증체제인 ISO9000인증서획득을 목표로 구체적 계획수립에 들어갔다.한미는 품질개선을 바탕으로 올해 홍콩등 제3국을 통한 중국수출과 함께 미국 동구권으로의 수출을 추진키로 했다.
자동차부품생산업체인 아진산업(대표 윤주항)도 올해 기술개발과 1백%양품확립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삼아 의식개혁운동과 함께 전사적인 노력을 쏟기로했다.
클러치전문생산업체인 평화발레오(대표 김상태) 또한 올해부터 국제품질보증체제인 ISO9000시리즈획득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수립을 검토키로 했다.평화발레오는 이와함께 오토매틱자동차에 사용되는 동력전달장치에 대한 국내생산과 기술개발을 위해 지난해12월 미국의 보그.워너사와 합작으로 한국파워트레인(주)를 설립했다.
총1백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파워트레인사가 올해말부터 토르크 컨버터를전문생산할 경우 중대형승용차에 사용되는 상당수 수입품들에 대한 수입대체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이밖에도 지역의 중소제조업체들이 국제경쟁력과 품질개선을 위한 노력에 대해 최우선과제로 삼는등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이때문에 지난해12월부터 ISO9000품질보증체제인증업무를 본격 시작한 한국표준협회 부설 한국품질인증센터에는 대구.경북지역 업체들의 문의전화와 상담이 잇따르고 있다.
인증센터의 한관계자는 "기계제조업체를 비롯, 전자.수송.화학분야에서 경쟁력강화와 회사관리개선차원에서 ISO9000시리즈획득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업체들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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