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한우가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경북도에 의하면 지난 한해동안 서울축협공판장에서 출하소를 10개등급으로판정한 결과 최고등급인 A+1등급을 받은 76마리 가운데 경북한우가 55%인42마리를 차지했다.이처럼 경북산 한우의 맛과 품질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것은 축산물수입개방에 대비해 추진해온 한우고급육 생산사업이 다른지역보다 효과가 크기때문으로 도관계자는 보고했다.
경북도는 이에따라 한우고급육생산단지에 올해 기반시설사업비 14억7천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도내에는 안동을 비롯, 21개지역에서 2백호농가가 2천마리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축산물의 육류등급제는 현재 서울에서만 실시해 A+1등급판정을 받을 경우 출하농가에 생산장려금 20만원을, 2등급은 10만원을 주고있다.경북도관계자는 [지난해11월 서울축협공판장에서 한우kg당 평균경락가격이9천원선이었으나 A+1등급은 1만1천원으로 2천원정도 높았다]며 [축산물완전개방시 한우가격이 미국.호주.캐나다산보다 3-4배비싸 이를 극복할 길은 한국산한우의 질을 높이는 것 뿐]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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