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장경각은 조계종정이던 성철스님의 생전 모습과 열반후 영결에서 다비에 이르기까지 모습을 담은 사진집 '성철큰스님'을 발간했다.이미 출간됐던 성철스님의 사진집인 '포영집'이 이끼 낀 세월들 속에서 성불의 길을 향해 정진해가는 스님의 모습을 갈무리한 것이라면 이 사진집은 스님의 근래 모습을 가려뽑고 열반이후 사리수습 과정까지 생생한 현장을 사진작가 주명덕씨의 컬러 작품으로 꾸몄다.상좌였던 원택스님(해인사 총무국장)은 엮음말에서 스님의 모습을 펼칠 때마다 그리워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의 뜰에 눈송이처럼 그리움이 고이고이 쌓이기를 기원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8대 종정 서암스님, 서의현 총무원장, 전동국대 총장 지관스님, 송광사 법정스님, 동국대 정각원장 보광스님, 시인고은씨, 목정배교수, 불교작가 윤청광선생등의 조사도 함께 싣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