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공무원 복지정책 계획만 "요란"

수년전부터 공무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각종 복지정책이 시군마다 경쟁적으로 계획됐으나 실시된것은 없어 탁상행정이란 지적이다.특히 일부계획은 예산까지 확보해두고도 전혀 손대지 않고 있으며 상당수는상부기관의 보고용으로 구색맞추기에 그치고 있다.

구미시의 경우 작년 특수시책으로 마련한 목요공부방운영등은 직원들의 자질함양과 공부하는 공직자상을 구현한다는 목적으로 제기돼 일부공직자들의 환영을 받기도 했으나 지금까지 한번도 시행되지 않고 있다.

또 작년10월 직원들의 체력단련을 위해 5층에 수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10여종의 최신헬스기구를 갖춘 체력단련실을 설치했으나 관리상의 어려움을 이유로 개방을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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