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횡단보도 위치선정 잘못

도로여건에 맞지않게 설치된 횡단보도가 교통사고 빈발의 주요인이 되고있다.안동시내 1백여개에 달하는 횡단보도 가운데 군청-중앙파출소 구간과 시외버스터미널-일동산약국 사이등에는 불과 30-40m 간격으로 2-3개의 횡단보도가난립해 있는등 불필요하게 설치된 횡단보도가 10여군데에 이르고 있다.이때문에 지난 한해동안의 횡단보도상 각종 교통사고가 1백13건이나 발생,3명이 숨지고 1백1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이에대해 안동경찰서는 "도로교통안전협회에 정밀진단을 의뢰, 불합리한 횡단보도를 재조정하는 한편 횡단보도주변에 교통경찰관을 집중배치, 강력한 단속을 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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