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직장의보 백신납품비리 폭로관련

대구제1지구직장의보조합이 조합 노조원및 노조탈퇴자만을 대상으로 조사성격의 설문조사를 해 간염백신납품 폭로건과 관련, 노조 탄압이란 반발을 사고있다.대구제1지구의보조합은 6일 오전9시30분부터 노조 조합원 8명과 조합탈퇴자18명등 26명을 대상으로 '진정관련 질의응답지'란 제목으로 조사를 벌였다.이 응답지는 *노조에서 어떤 직책을 갖고 있는가 *노조가 작성한 진정서의공포 여부 결정 회의에 참석했는가 *의보조합의 자료가 어떤 경로로 유출됐는가등 총 14항으로 돼 있다.

이에 대해 대구제1지구의보조합측은 "지난해 10월 대구지역 직장의보노조가간염백신 납품 관련 커미션 수수등 의보조합의 비리를 폭로한 이후 직원들사이에 갈등이 빚어졌다"며 "이를 해소하고 노사화합을 이루기 위해 행한 조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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