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는 인구33만명인 포항시의 면적이 시세에 비해 너무 좁아 도시발전의 걸림돌이 되고있다고 지적, 행정구역확대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포항상의에 따르면 현재 74킬로미터인 포항시의 행정구역은 경주시의 2백19킬로미터나 구미시의 1백27킬로미터, 상주시의 1백10킬로미터와 비교해 지나치게 좁다는 것.상의는 현재 포항시 도시계획구역에 편입돼있고 생활권이 포항인 영일군내연일.오천.동해.대송.흥해등 5개읍면의 일부지역(약73킬로미터)은 정부차원의행정구역개편을 통해 포항시로 조속히 편입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상의는 특히 내년에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와 함께 지방자치가 정착될 경우지역이기주의 와 국회의원선거구등 정치적이유로 행정구역조정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생활권을 중심으로 한 행정구역확대를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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