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학교측의 진학지도 잘못으로 대입 낙방생을 양산하는 등 부작용이 불거지고 있다.이같은 현상은 대학문호는 넓고 인적자원이 훨씬 부족하지만 하향안전지원등지나친 눈치작전때문에 빚어지는 현상이다.
전기대 입시가 한창인 가운데 대구.경북지역내 경북대, 포항공대등 12개대학의 올 대입정원은 전기대 2만2천2백48명, 후기대(대구대 뿐임) 3천41명등 모두 2만5천2백89명인데 반해 대구.경북지역의 대학진학이 가능한 수능시험 1백10점이상 수험생은 모두 2만7천9백여명으로 추산되고 있다.입시전문기관에 의하면 이들 수험생중 서울대등 서울지역 대학지원자 약5천여명이 빠져나가는 것을 감안한다면 일선학교에서 진학지도만 제대로 할 경우대부분의 수험생이 제점수를 갖고 응시했을때는 1백%합격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90점이상 수험생이 지원할 것으로 보이는 예.체능계 지원 학생 1천여명을 감안하더라도 2만5천2백89명의 정원보다는 수험생이 되레 모자라는 셈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고교 및 수험생 본인의 하향안전지원과 요행수지원의 변수가 작용, 경북대에서 7개학과의 미달사태등 사상최악의 경쟁률하락사태를 빚었고 타대학도 상위권학과는 경쟁률이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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